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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리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2000-11-06

※ 행사 개최後 기사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진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리노베이션 효율성 및 필요성 공론화 통해 시장 확대 적극 모색
- 한국 퍼실리티매니지먼트 학회 후원 … 현장 경험 및 연구성과 집대성

쌍용건설(대표이사 張棟立)은 11월 8일 한국 퍼실리티매니지먼트 학회의 후원으로 「건축물 리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술 심포지엄」을 실시했다.

쌍용건설은 건축 및 주택 리노베이션 분야에서 경쟁우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리노베이션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이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국내 건설경기의 불황에 따른 민간 수요의 위축과 사업물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대체시장으로 급부상, 각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건설시장의 20 ~ 40% 대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경 12조원의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의 정책이 용적률 축소를 통해 신축을 제한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다 유가인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노후건물의 에너지의 비효율 문제의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리노베이션 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연구소, 건설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학교수 등 정부 및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리노베이션 사업화 전략, 사례 발표, 정부 지원정책과 활성화 방안, 건축 및 주택 리노베이션 시장개발전략, 조사/진단 기술, 사업성·경제성 평가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의 청부형 수주산업에서 벗어나 지적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조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에 있는 건설환경의 변화기를 맞아 노후건축물 재고 증가,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 사회적 요구기능의 변화, 저비용 고효율에 따른 경제성 추구, 정부의 규제완화 및 지원강화 등 다양한 시장 성장요인에 의해 리노베이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참여를 희망하거나 기진출한 업체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서 리노베이션이 가지는 특성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기술적인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규모가 주는 사업의 매력에 마비되어 사업 참여을 성급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향후 예상되는 본격적인 시장활성화에 대비하고 이에 수반되는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사업성공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시장진입에 따른 영업전략의 정비, 공사수행을 위한 사업타당성 분석기법의 개발, 조사/진단 및 평가기법의 개발, 신공법·신기술의 개발 등 사업참여에 따른 핵심경쟁력의 개발과 축적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쌍용건설은 지난 9월에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사의 단독 매장을 성공적으로 리노베이션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과 연계하여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펼쳐 2개월 분의 주문이 밀려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진주라 불리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래플즈 호텔(Raffles Hotel)의 복원·증축공사를 수행했으며 차이나 타운의 상가 리노베이션 공사를 수행, 싱가포르 정부가 우수 복원 공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URA(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Awards 를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고급건축 리노베이션 사업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 유 첨 : 리노베이션 심포지엄 개요 및 행사일정<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