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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아시아건설종합대상 해외건축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2009-12-11

쌍용건설이 시공중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9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2009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시상식에서 해외건축부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는 11개 부문에 총 30여 개 건설사의 40여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지상으로부터 최고 52도 기울어진 설계로 인해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불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57층(스카이파크 포함) 3개 동 총 2,511객실 규모로 지난 2007년 우리회사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40년 역사상 단일 건축 프로젝트로는 최대인 약 1조원(미화 8억 9,000만 달러)에 단독 수주한 바 있다.
지난 7월 8일에는 당초 예정보다 한달 가량 앞선 착공 18개월 만에 지상 55층 골조공사를 마치고 김석준 회장과 발주처인 샌즈 (Sands) 그룹 셀던 아델슨 (Sheldon Adelson) 회장, 현지 및 외신 기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