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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사내 기술개발사례 적극 발굴 나서

2000-05-31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내 신기술개발사례 공모· 시상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 목적, 매년 「건설기술쌍용 21」 행사 실시키로


쌍용건설(대표이사 張棟立)과 남광토건(대표이사 李範益)은 24일 사내 기술개발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건설기술쌍용21’ 행사를 개최했다.

건설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짐에 따라 차별화 되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 행사는 쌍용건설과 남광토건 본사와 현장의 기술 및 공법 개발을 통한 원가절감, 공기단축, 품질개선 사례를 중 수상작을 선정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건설기술변화 전망에 대한 외부강사의 강연, 기술개발자의 사례발표회, 심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토목/플랜트· 전기· 기계 등 3개 부문별로 총 37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각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이 지급되었다.

수상 내용을 살펴보면, 토목부문에서는 작업시 틀비계를 설치 후 작업자가 직접 이동하면서 터널 내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대체한 이동식 터널 다목적 작업차(Tunnel Talent car)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부문에서는 장스판보의 일부 구조 시스템을 변경, 공정의 단순화 및 품질 향상을 꾀한 ‘장스판보(PRE – FLEY BEAM)의 철골조 적용’ 사례가 플랜트/전기/기계 부문에서는 전선의 연선 공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765kV 송전선로의 공사의 가선공법’ 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건설업체는 IMF 사태와 건설시장 개방, 선진 외국자본의 유입, 원자재가 급등 및 민간투자의 감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21세기를 맞이하는 건설업체로서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으로 가격면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차지, 건설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 행사를 통해 본사 및 현장의 기술, 공법의 적용 및 개발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함으로써 전 직원의 건설기술 개발의욕을 고취 시키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쌍용건설과 남광토건은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우수 사례 중 신기술지정이 가능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수익성 창출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외 신인도를 높여 수주와 기술능력부문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개최 목적>

□ 현장적용 (신)기술, (신)공법 적용을 통한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품질개선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회사의 기술 인프라로 공유.
□ 발표된 사례를 자료로 정리하고 본사의 기술정보로 축적.
□ 현장 기술직 직원들의 기술개발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현장 사례발표를 통한 기술개발의지 독려.
□ 기술개발을 통한 수주 경쟁력 강화 및 원가절감과 공기단축을 통한 수익성 창출.

쌍용건설(대표이사 張棟立)은 24일 현장의 기술개발사례를 선정 시상식하는 ‘건설기술쌍용21’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건축/토목/플랜트/전기/기계부문에서 총 37건이 접수. 이 중 6건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회사가 보유한 첨단 장비

최근 건설시장은 여러가지 사회환경 변화와 맞물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경쟁을 낳고 있으며, 그 변화속도가 예전과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가속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미래건설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건설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에 기반한 기업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건설회사의 최종 Profit Center이자, 생산활동의 전방위 역할을 담당하는 현장의 경우,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등 생산성향상을 통한 수익구조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으며, 현시정메서 보다 적극적인 기술개발활동과 이를 통한 생산력의 극대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건설업체는 IMF 사태와 건설시장 개방, 선진 외국자본의 유입,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자재가 급등 및 민간투자의 감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1세기를 맞이하는 건설업체는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으로 가격면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차지하고 기술의 축적을 통해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능력을 배양하고 급변하는 건설시장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최근 수주 패턴이 일괄발주(Turn-key) 형태 및 패키지(Package)화되어가고 있고 업체의 선정기준도 단순시공실적에서 벗어나 사전심사제도나 종합건설업면허제도를 통해 기술력 부분에 점차적으로 비중을 높이는 현실을 감안할 때 건설기술개발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쌍용건설은 본사 및 현장의 (신)기술, (신)공법의 적용 및 개발을 통한 현실개선사례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