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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 '인테리어 크리닉'

2000-05-31

저렴한 가격으로 새로운 아파트로 탄생 … 시중가의 70~80% 선

'평생가는 아파트' 지향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 별도의 홈페이지 개설
인테리어 컨설팅 시행,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문형 상품 공급 예정


수년간의 땀과 노력으로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할 때는 기쁘지만, 5~6년쯤 지나 새로 분양하고 있는 모델하우스에 가보면 살고있는 집이 초라하고 좁아보인다. 새집으로 이사가려 해도 아이들 학교문제와 교통편 등을 생각해보면 거주지를 옮긴다는 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럴 때 소비자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바꾸어 기분전환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거실, 침실, 욕실, 주방, 현관의 마감재를 개선하고, 주방가구를 교체하고, 발코니를 확장하는 등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와 같이 날로 새로워지고 고급화되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맞추어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를 실시하는 주택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내같은 아파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는 쌍용건설(대표이사 張棟立)은 우선 입주 후 5년이 지난 자사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크리닉'을 실시한다.

쌍용아파트에 실시하게 되는 '인테리어 크리닉' 서비스는 도배, 바닥재 교체, 아트월, 우물천정 등 '인테리어 개선', 발코니 확장 등 '공간개선', 싱크대, 붙박이장, 거실장, 신발장 등 '가구개선'으로 크게 세 부분. 쌍용건설은 이를 위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www.ssyapt.co.kr)를 4월에 개설해 웹상에서 인테리어 컨설팅 코너를 운영, 입주자 개별 특성에 맞는 주문형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금액은 32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볼 때 시중 인테리어 공사비의 70~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편.
쌍용건설 고객서비스부 양영규 과장은 "유통마진이 없어 원가수준으로 공급하게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평생가는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쌍용건설 고객서비스부 양영규 과장(080-343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