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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화전산업단지 기공식

2006-10-24


서 부산권 물류 · 제조업 생산기지의 한 축을 담당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화전산업단지(현장소장 · 김영인 부장) 기공식이 10월 24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전동 화전산업부지 현장에서 개최됐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진동수 재경부 제2차관,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쌍용건설의 김병호 사장, 유길환 상무, 심재홍 영남지사장, 부산지역 현장소장 20여명 및 주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군악대 연주, 남산놀이마당,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에 이어 사업경과보고, 부산시장의 기념사. 축사, 버튼 터치 순으로 진행됐다.

화전산업단지는 첨단산업용지 42만 3천 평과 주거·지원용지 7만 5천 평, 녹지와 도로 24만 3천 평 등 총 74여 만평 규모로 이중 11만 5천 여 평은 외국인 전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3공구 공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과 화전동 일원 88만 5천㎡의 부지에 연약지반 처리 공사와 교량 4개소(L=78.4m) 시공, 배수공 공사, 암거 및 관로공사, 아스콘 포장 공사 등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공식에 앞서 부산지역 현장소장 및 현장 직원들과 함께 오찬을 한 김병호 사장은 "쌍용건설의 주요 시장인 부산에서 열린 기공식에 여러 현장소장들이 참가한 것은 부산지역 현장소장 협의체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회사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