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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유통단지 이주전문상가 다 블럭 턴키공사 수주

2006-09-26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9월 26일 SH공사(옛 서울특별시도시개발공사)가 턴키로 발주한 동남권유통단지 이주전문상가 다블럭 공사를 2,700억원(쌍용 지분 30%, 약 810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10층 연면적 8만3천 여 평 규모로 공구, 철물, 배관, 냉동, 베어링, 미싱, 소방안전보호구 업종 상가 총 1,297개를 건설하는 것으로 2006년 10월 착공해 200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쌍용건설은 국내 건설회사 중 유일하게 올해 서울시가 발주한 초대형 건축 턴키 프로젝트인 서울시 청사와 동남권유통단지를 연이어 수주하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청계천에서 이전하는 공구상가를 집중 수용하게 될 동남권유통단지는 총 15만평에 6,138개 상가 점포와 업무시설, 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