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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꾼' 아파트, 신규 분양 흥행몰이

2019-04-01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를 앞다퉈 변경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각인시켜 청약 시장이나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정비수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건설업계에서 브랜드 리뉴얼은 열풍에 가까운 수준이다. 지난해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브랜드를 리뉴얼한 데 이어 올해에는 대형 건설사가 가세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