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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다’ 주택 사업 강화 나선 쌍용건설

2018-11-05

주택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건설업계가 변화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가계 부채 대책과 함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까지 대폭 삭감되면서 내년 건설 부동산 산업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결국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주택과 토목 등 전통적인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그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과 반대로 오히려 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건설사가 있다. 바로 쌍용건설이다. 모그룹의 부도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다시 부활한 쌍용건설은 ‘건설 명가’ 재건을 외치며 주택 사업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