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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초로 단지 내에 '힐링 캠핑장'…쌍용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 공개

2016-09-23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설로 신뢰를 쌓아 온 쌍용건설이 구미에서 선을 보이는 첫 작품이다. 지엠P&D가 시행을 맡았다. 전용면적 84.115㎡의 총 757가구 규모이며, 84㎡ 중소형이 약 83%(631가구)를 차지한다.

최근 아파트 중에서도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것)형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산업단지 인근의 신도시는 직장과 가까운 대규모 택지지구라는 점에서 산업을 비롯해 교육, 문화, 상업, 녹지 시설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등 주거지의 장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는 일반적으로 교통여건이 좋고 대규모 평지에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첨단 산업들이 도심에 들어오면 쾌적한 환경과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기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구미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5곳에서 조성하고 있는 수변도시 택지 중 하나로 연구와 주거, 문화시설을 갖춘 인구 3만3천 명의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산업단지 주변에 형성된 신도심 지역으로 불황에 강하고 안정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주택수요가 몰리고 있으며, 상업, 문화, 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4공단과 5공단 중간에 위치한 주거 전용 택지에 들어서며,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지역과 인접해 있다. 구미산업 5단지(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옥계 상업지구까지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구미 지역 최초로 단지 내에 캠핑장이 들어서 가족, 입주민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 피크닉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멀리 이동하지 않고 바로 집 앞에서 특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Water Park)도 마련돼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외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조성돼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남측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공원을 이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외부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고화질의 감시카메라(CCTV)가 설치되고, 맘스 스테이션, 통학차량 스쿨존 등이 조성된다.

특히 인덕중 신설계획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통과돼 2019년 3월 개교될 예정이며, 확장단지 내에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탁월한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양일간 1순위와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0월 11~13일 3일간 이뤄진다.


구미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