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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2011-11-18

쌍용건설(사장 김병호)이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6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3만9,252명이 몰려 평균 56.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4.96㎡E는 211가구 모집에 2만2,127명이 청약해 최고 104.87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99㎡, 84.98㎡A도 각각 77.64대1과 48.97대1을 보였다. 지난 15일에 있었던 특별공급에서도 총 229가구 모집에 지원자만 약 1,900 명이 몰려 청약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약 90%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면서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 높이로 지어져 바다와 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940만원 선으로 인근 바다 조망권 아파트 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광안대교와 오륙도, 황령산까지 볼 수 있는 특급 조망권과 지하철 2호선 광안역까지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라는 점을 내세워 지난 9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지금까지 약 5만 여명이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