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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4개 수상

2011-11-09

세계 3대 디자인상 출품 첫 해 수상 … 아파트 제품 디자인 4개 동시 수상
비상 조명, 자전거 거치대, 샤워기 2건 등 … 적용 가능한 실용적 디자인 호평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 제품디자인 4건이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48개국에서 4,332개 작품이 출품한 가운데 쌍용건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Emergency Light와, Bicycle Rack & Lock, Equal, Clover 등 총 4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Emergency Light는 공용부 비상조명으로 화재 및 정전 등 비상시 비상등에 충전된 LED 플래쉬를 분리해 비상조명으로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Bicycle Rack & Lock은 공용부 자전거 거치대로 단지내 버려진 공간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활용 디자인 제품이다. 입주시 제공되는 숫자 잠금 형태의 디지털 키트를 이용해 자전거를 단지 곳곳에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 했다.

또 어린이와 왼손잡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Equal(샤워기)와 함께 노약자나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아서 샤워 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설치한 Clover(샤워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용한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쌍용건설 건축기술부 박윤섭 이사는 “디자인에 실용성을 입혀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분양 단지에 최대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 dot과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올해 수상작 1,218점을 대상으로 내년 초에 Best of the Best 60점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