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우리 회사 안국진 상무(싱가포르 지사장)이 12월 7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0년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황식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 및 해외건설업계 대표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해외건설 사상 최대 수주를 이뤄낸 2010년을 기념해 해외건설의 중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유공자 포상을 통한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안국진 상무는 83년 쌍용건설의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Raffles City), 피어스 빌라(Pierce Villa)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이어 97년 외환위기 당시 싱가포르 최대 규모 건축공사인 캐피탈 타워(Capital Tower) 외에도 2007년 대한민국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이며 최고난도 건축물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수주에 기여 및 현장소장을 맡아 27개월만에 완공하는 등 한국 건설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