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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제11회 기술교류행사 개최

2010-03-30

IMF 외환위기 불구 2000년 기술교류행사 시작 … 올해로 11주년 맞아
지속적인 기술경쟁력 강화로 해외 대형 공사 연이어 수주
행사개최 이후 현재까지 약 550억 원 원가절감 및 16건의 특허

‘21세기 현존하는 건축물 중 세계 최고 난이도로 불리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건설하는 기술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ㆍ金錫俊)은 최근(3월 25일) 송파구 방이동에 소재한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서 사내기술교류행사인 ‘건설기술쌍용 201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기술교류행사는 2000년 3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과 신공법 및 사내 기술개발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차별화된 기술만 총 914건에 이르며, 이번 행사에 출품된 SPS 역타 슬래브(SLAB) 지지공법 개선을 통한 VE(Value Engineering)를 포함해 세계 최초 해상 송전선로 시공 공법 (3회)과 리모델링 아파트인 쌍용 예가 클래식의 엘리베이터 지하연장 공법 (7회) 등 16건의 기술이 특허등록 됐다.
이외에도 2건의 기술이 특허출원 되고 1건은 실용신안, 1건은 신기술로 등록돼 지금까지 약 550억 원의 원가 절감과 약 11,030일의 공사기간 단축 효과를 달성했다.

한편 25일 송파구 쌍용 주택전시관에서 김석준 회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1회 기술교류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새롭게 개발, 적용된 기술사례 총 206건이 출품됐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24건이 경합을 벌인 결과 강관파일 근입 후 파일내부 수직도 확인방법 개선, SS댐퍼(Stable Steel damper)를 이용한 제전신 공법, 냉?열원 변유량 시스템 적용사례 등이 각각 토목/건축/기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