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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제4-2공구 노반신설 턴키사업 등 철도공사 3건 연이어 수주

2009-12-11

쌍용건설이 12월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제4-2공구 노반신설 턴키사업 수주에 이어 철도공사 3건을 연속 수주했다.
12월 4일에는 호남고속고속철도 제4-2공구 노반신설 턴키사업을 2,006억 200만 원(쌍용건설 지분 40%, 729억 4,600만 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전북 정읍시 일원에 도로공사(L=5,750m)와 교량 8개소, 터널 2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이어 11월 11일에는 호남고속철도 제2-4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호남고속철도 제5-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1,691억 159만 2,200원(쌍용건설 지분 55%, 940억 원), 1,594억 9,014만 300원(쌍용건설 지분 10%, 161억 2,100만 원)에 각각 수주했다.
호남고속철도 제2-4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는 1,691억 159만 2,200원(쌍용건설 지분 55%, 940억 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채운리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까지 약 10.66km의 철도노반을 신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다.
같은 날 수주한 호남고속철도 제5-3공구 노반신설 기타 공사는 1,594억 9,014만 300원(쌍용건설 지분 10%, 161억 2,100만 원)에 수주했으며,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까지 약 12.542km의 철도노반을 신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0개월이다.
또한 9월 29일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노반신설 기타공사(제4-3공구)를 1,490억 8,000만 원(쌍용건설 지분 30%, 406억 5,800만 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전라북도 정읍시 농소동부터 삼산동 일원에 철도노반연장(L=4.66km)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41개월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올해 최대 규모 공사라 일컬어지는 호남고속철도 제4-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에 이어 3건의 철도 공사를 연속 수주해 올해 철도 분야에서만 약 2,527억 원의 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2008년 오리-죽전 복선전철, 2002년 부전-사상 복선화 노반공사, 2001년 광주도심철도 이설공사를 완공하는 등 국내 철도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