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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펴는 쌍용건설…잇단 수주낭보에 재기 발판↑

2018-04-17

올해 초 쌍용건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일감을 따내며 수주 낭보가 찾아들었다. 한 때 재계 5위까지 올랐던 모그룹이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로 해체된 이후 수십년간 경영난과 정상화를 오가며 고난의 행군을 이어온 쌍용건설이다. 쌍용건설은 하지만 지난 2015년 1월 두바이투자청(ICD)의 투자를 유치하며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후 2015년 1250억원 적자에서 이듬해 284억원 흑자로 경영 상황을 전환시켰고, 지난해도 흑자 경영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