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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대우건설, 日 업체들 제치고 8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병원 수주

2018-03-15

쌍용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싱가포르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발주한 8000억원(7억4000만달러) 규모의 미래형 병원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에 대규모 종합병원인 WHC(Woodlands Health Campus) 병원을 짓는 것이다. 이 병원은 지하 4층~지상 7층, 8개 동, 1800개 병상을 가진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양로원, 호스피스 병동 등 4개의 별도 의료기관이 ICT(정보통신기술)로 연결된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