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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약속의 땅"

2018-03-05

[창간 98 특집]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두바이 엑스포 공사 수주 집중 국내선 재건축 등 주택사업 확대"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올해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조5000억원씩을 수주해 종합적으로 '수주 3조원,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은 두바이에서 2020년 엑스포 관련 건축공사와 두바이투자청(ICD) 발주 공사 수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ICD는 자산 규모 254조원의 세계적인 국부펀드이다. 쌍용건설이 최근 특히 주력하는 지역은 ICD가 '두바이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개발 중인 두바이 실리콘오아시스. 쌍용건설은 작년 이곳에서 주거용 빌딩 공사를 수주, 앞으로 이어질 추가 발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