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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kV 영흥 송전선로 준공식 및 산업포장 ㆍ 국무총리상 수상

2005-01-20

12월 23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희갑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정부와 발주처 주요인사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345kV 영흥 송전선로 준공 및 영흥발전소 준공 기념식에서 쌍용건설 최장식 건축본부장이 대통령 산업포장을, 김정국 상무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세계 최초의 해상 송전선로 공사인 345kV 영흥 송전선로를 성공적으로 시공하고, 국내 송전선로 공사 최초로 무사고 100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그 동안 송전선로 공사를 통해 쌓아온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인재 확보를 통해 국내 전력사업을 주도하는 대표 건설업체로서의 위상을 쌓아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345kV 영흥 송전선로 현장은 영흥화력발전소의 전력을 경기 북부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총 70Km 구간중 대부도에서 신시흥변전소를 잇는 총연장 38km, 육상 31기 해상 51기의 철탑 건설을 담당했으며, 98년 7월 착공해 2004년 4월 준공됐다.
이번 영흥화력발전소와 송전선로의 완공으로 수도권의 원활한 전력 공급은 물론 연간 약 3,700억원의 국가적 이익 및 50억원 상당의 송전망 운영비용 절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