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건설이 2월 23일 숭실대학교 종합강의동과 중앙도서관, 생활문화관 등의 신 ㆍ 증축 공사를 총 269억원에 수주했다.

그 동안 중소기업센터, 후생관, 한경직기념관, 전산기술연구소 신축과 인문관, 중앙도서관 개보수 등 숭실대학교에서 발주된 대부분의 공사를 수행한 바 있는 쌍용건설은 이로써 숭실대학교에서만 총 8건의 공사를 수주하는 개가를 올리게 됐다.
특히 2010년까지 숭실대학교 신 ㆍ 증축 중장기 계획에 따라 매년 1건 이상의 발주가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추가 수주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1번지에 위치한 이 현장은 강의실, 교수연구실 및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8,796평 규모의 종합강의동 신축 및 중앙도서관 지하 1~3층, 생활문화관 지상1~2층의 증축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2005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