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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아파트 현장,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최고의 VE 기술력 인정 받아!

2015-10-06

쌍용건설 오산세교아파트 현장이 10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시공 VE 교류회' 심사에서 '우수 VE건' 부문 1위와 '우수 VE팀' 부문 2위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예비심사를 통해 채택된 VE 활동 사례 총 83건을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지역본부 산하 삼성, 현대, 두산, 금호, 코오롱 등의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30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H가 발주한 오산세교 아파트 현장은 서동탄신도시 남쪽에 접한 오산세교 신도시 내 연면적 30,546평, 지하1층 지상21층의 공공임대 아파트 9개 동 727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다.



이번 수상은 현장소장 이하 전 직원이 착공 이후 조직적인 VE 활동과 건축기술팀, 건축공사팀과 협업을 통해 많은 VE 활동 사례들을 도출하고 이를 LH 발주처 담당감독관들에게 제안,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VE 사례 검토 단계부터 쌍용과 LH 모두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템을 도출하고자 노력했으며, 수 개월 동안 구조변경에 부정적이고 난색을 표하던 LH 감독관 및 LH 본사 디자인센터 구조팀 등 발주처 직원을 지속적으로 만나 설명하고 설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기초형식 변경', '아파트 벽체철근 강도변경', '엘리베이터 홀 슬라브 두께변경'과 같은 대표적인 구조변경 VE 사례는 LH 내부에서 이미 설계완료하고 착공한 현장의 구조변경 제안 및 승인 받은 건으로는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심사위원들 평가에서 '지하주차장 기초형식 변경'건이 경기지역본부 '우수 VE건'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장에는 'LH VE 우수현장 현판'이 조만간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VE 우수현장 선정을 통해 향후 LH 감독관의 현장에 대한 설계변경 등의 업무처리 및 시공평가 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주요 발주처인 LH에 쌍용건설의 원가절감을 위한 VE 활동능력 및 기술력을 인정 받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