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쌍용건설, M&A 성공 위한 노사합의 선언

2014-10-21

쌍용건설 노사가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사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17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석준 회장과 김성한 노조위원장은 본사 전 임원과 팀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 선언을 체결했다.

노사는 공동 선언을 통해 회사는 경영실적과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회사와 신뢰 및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를 지향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량한 투자자를 유치해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적인 안정과 영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쌍용건설 매각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M&A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