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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모르는 울산 … 이참에 분양 받아볼까?

2012-06-04

화봉지구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 오픈 … 나흘 간 1만 5천 여명 몰려 눈길
울산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70% 넘어 … 소득 수준까지 높아 분양 인기
중소형 4베이, 인근 생활편의시설 풍부 …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 관심

울산 신규 분양 시장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지난 31일 문을 연「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모델하우스에 나흘 동안 무려 1만 5천 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는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전국 평균 약 60%)를 넘어섰고, 소득 수준까지 높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김현숙(35세, 북구 달천동)씨는 “매매와 전세 가격차가 많이 나질 않아 7~8천 만원 정도 더 보태서 새 아파트를 구입할까 고민 중”이라며, “북구 지역은 10년 이상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고, 특히 이 단지는 인기 많은 중소형 4베이 구조와 생활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울산 우정혁신도시 청약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다”며,“분양가를3.3㎡당 700만원 초반에서 800만원 초반까지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6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북구 화봉 택지개발 2지구에서 전용면적 84㎡A~D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약 1천 가구가 들어설 부지에 115%의 용적률로 487가구만 지어 매우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