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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3년만에 새내기 뽑는다
2015-03-27
해외 건설의 명가 쌍용건설이 3년 만에 신입직원을 뽑는다. 7전 8기 끝에 중동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오랜만에 새내기 채용까지 나서면서 쌍용건설의 부활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이달 말께 4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월 신입 공채 공고를 내고 토목·건축·전기·기계 설비·플랜트·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직원을 뽑고 있다. 신입 공채는 이미 최종면접까지 끝났으며 합격자 통보만 남겨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회사 사정에 따라 더 많은 신입직원을 채용할 가능성도 있다. 쌍용건설은 2012년 상반기에 32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3년간 신입 공채를 하지 않았다.
쌍용건설의 한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비롯해 정말 길었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이제는 충원까지 생각해야 될 정도로 회사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근의 변화를 보면서 직원들도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회사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수합병(M&A) 성공부터 신입사원 채용까지 좋은 일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들뜨기보다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더 이상 핑계 댈 게 없어진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입 공채에 이어 경력 공채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경력 공채를 위해 현재 각 팀이나 현장별로 필요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다음달에 경력 공채 공고를 낼 계획이다. 경력 공채는 전 부문, 전 직종에 걸쳐 진행되며 두 자릿수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워크아웃·법정관리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줄였던 홍보담당 직원도 2명 정도 충원할 계획이다.
당초 이달 말로 예상됐던 법정관리 졸업도 이르면 다음주 초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이달 말께 4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월 신입 공채 공고를 내고 토목·건축·전기·기계 설비·플랜트·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직원을 뽑고 있다. 신입 공채는 이미 최종면접까지 끝났으며 합격자 통보만 남겨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회사 사정에 따라 더 많은 신입직원을 채용할 가능성도 있다. 쌍용건설은 2012년 상반기에 32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3년간 신입 공채를 하지 않았다.
쌍용건설의 한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비롯해 정말 길었던 어둠의 터널을 지나서 이제는 충원까지 생각해야 될 정도로 회사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근의 변화를 보면서 직원들도 회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고 회사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수합병(M&A) 성공부터 신입사원 채용까지 좋은 일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들뜨기보다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더 이상 핑계 댈 게 없어진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입 공채에 이어 경력 공채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경력 공채를 위해 현재 각 팀이나 현장별로 필요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다음달에 경력 공채 공고를 낼 계획이다. 경력 공채는 전 부문, 전 직종에 걸쳐 진행되며 두 자릿수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워크아웃·법정관리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줄였던 홍보담당 직원도 2명 정도 충원할 계획이다.
당초 이달 말로 예상됐던 법정관리 졸업도 이르면 다음주 초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