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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예술관,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

2003-05-27



쌍용건설이 시공한 국민대 예술관이 5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열린 제2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준공건축물부문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1998년 이래 서울특별시 건축상 총 6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9년 제정돼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도시미관을 고려해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는 상이다.

국민대 예술관은 개방과 채광을 위해 건물 중앙부의 공간적 개방을 통해 햇빛이 자연스럽게 건물안으로 들어오도록 했으며 경사진 인접도로, 전면광장, 운동장 등이 건물 내부 여러 층과 시각적, 공간적으로 연결되도록한 설계가 돋보여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극영화학부, 음악학부, 미술학부 등의 공연 및 전시에 이용될 예술관은 일반건축물과는 다른 까다로운 시공이 요구됐으나 쌍용건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국민대 예술관은 99년 2월 착공해 2001년 6월 완공됐다.

이날 시상식은 이명박 서울시장 및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상작들은 5월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일반에 공개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98년부터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98 은상), 한국 담배인삼공사 서울지역분부 사옥(’99 금상 - 야간경관부문), 국민대 국제교육관 (’00 동상), 루이비통 뉴컨셉스토어(’01 은상 - 야간경관부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01 동상) 등 꾸준히 서울특별시건축상 수상작을 배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