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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용 등급 「5단계」 향상

2003-05-23

- 회사채 신용등급 C에서 BBB-로 수직 상승 … 한국기업평가㈜ 평가
- 지난해 전년대비 2배의 수주물량 확보, 재무안정성 개선 주효
- 대외신인도 및 수주경쟁력 회복 추세 … 올 당기순이익 6백억 목표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석준) 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C등급에서 BBB-등급으로 5단계 향상됐다.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는 23일 쌍용건설이 지난해 턴키 및 관공사 수주 확대로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신규수주(1조 4,295억원) 물량을 확보하고, 채무재조정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회사채 신용등급을 5단계 향상했다고 밝혔다.
또 최저가 공사 및 해외공사를 축소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수주와 대손상각의 일단락으로 수익구조가 안정화 되는 단계이며, 신인도 회복에 따른 관공사 비중 확대와 주택부문의 양호한 분양률을 감안할 때 현금흐름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올해 1/4분기에 매출액 1,997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매출액 1조 7백억원, 당기순이익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