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6월 24일 조달청이 발주한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역연장 706공구 건설공사를 1,258억원(쌍용지분 25%, 314억원)에 수주했다.
쌍용건설과 SK건설, 금호산업, 대우자동차판매, 효명종합건설이 참여한 SK컨소시엄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중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에서 청천동에 이르는 1,077m 구간의 공사를 수행하며 정거장 1개소를 신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7개월이다.
한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L=10.2km)은 온수역에서 부천 상동을 경유해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이 공사가 완공되면 경인전철 및 인천지하철과 연계되는 도시철도망 구축으로 부천과 인천 북부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서울 강남지역까지 한번에 연결돼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